효과적인 실외 골프연습장 연습방법

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지난번 실내 골프연습장 연습방법에 이어 오늘은 실외 골프연습장, 인도어, 드라이빙 레인지 연습방법입니다. 처음부터 실외 골프연습장에서 레슨 받고 연습하시는 분들은 알아서 하시겠지만, 실내연습장에서 시작하신 분들은 3개월 차 이상되시면 한 달에 1~2번은 실외 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실외연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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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골프연습장 이용요금

우선 이용요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기간제 1개월, 3개월 등도 있지만, 우리는 실내연습장에서 연습하다가 오래간만에 실외 연습장 간 것이니 시간제 요금제와 쿠폰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시간제

대부분 60분, 90분, 120분 이용권으로 구분되고, 이용일 당일에 카운터에서 발급받고 이용하게 됩니다. 60분은 13천 원, 90분은 18천 원, 120분은 23천 원 정도에 이용 가능합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 약간씩 다르니 가고자 하시는 연습장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쿠폰제

60분권, 90 분권을 묶음 단위로 판매하는 것입니다. 60분 이용권 20매. 단순 계산하면 13천 원 × 20매 = 26만 원인데, 10%~20% 할인한 가격 약 20만 원에 구매해서 이용하는 것입니다. 30매, 50매 등도 있고 할인율도 상이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여기서 꼭 확인하셔야 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쿠폰 유효기간입니다. 예를 들어 6개월 내 이용이라고 한다면 발급일로부터 6개월 동안 이용 가능한 것이고, 연장은 대부분 되지 않습니다. 꼭 확인하셔서 그냥 버리시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실외 골프연습장 타석 선택 기준

타석

실외 골프연습장의 경우 많은 경우 1층부터 3층, 4층까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층마다 30타석 정도 있는 곳도 있고, 4~50타석 있는 곳도 있습니다. 수많은 타석 중에서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요? 정답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타석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층 선택은 호불호이지만, 각 층에서 중간 타석이 가장 연습하기 좋은 곳입니다. 층 선택은 어떤 샷 연습을 중점적으로 할 것이냐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롱게임 연습

오늘은 드라이버, 우드, 롱 아이언 연습할 거야 하는 경우에는 고층으로 가셔도 괜찮습니다. 시야도 넓고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본인 공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숏게임 연습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상단에 있는 그물망에 공이 걸리는 경우가 많고, 타석보다 지면이 아래에 있기 때문에 정확한 거리 측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숏게임 연습

반대로 웨지 위주의 숏게임 연습을 한다면 저층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버 연습을 못하는 것은 아닌데, 대부분의 실외 연습장 바닥 그물 아래에는 주차장으로 운영을 하다 보니 타석에 서면 오르막 그린처럼 목표지점이 위에 있습니다. 위로 쳐야지 하다 보면 자꾸 몸이 뒤로 젖혀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30M, 50M 목표점 표시가 있으니 저층에서는 각종 웨지들로 띄워서, 굴려서 등 다양하게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타석에서 연습할 때 연습방법

저층부터 고층, 중간 타석, 좌/우타석 까지 모두 해당하는 연습방법입니다. 

 

공 끝까지 보는 연습

실내에서 연습할 때는 임팩트 구간에서 공을 어느 정도 보고 스윙을 했는데, 실외만 나가면 내 공 날아가는 것을 보려고 공을 끝까지 안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드 나가시면 더 심하시죠? 중간과정이 실외 연습장입니다. 실외 연습장 처음 가실 때에는 정말 본인 공 찾기가 힘듭니다. 그렇다고 색깔 공을 쓸 수도 없고... 필드다 생각하시고, 공 끝까지 보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차츰 익숙해지면 충분히 본인 공 찾을 수 있습니다. 

 

공 구질 및 비거리 확인

실내 좁은 거리의 목표지점에서는 파악하지 못했던 공의 구질과 클럽별 거리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드라이버의 경우 처음에는 똑바로 가다가 100M 지점부터 슬라이스 나는지, 7번 아이언이 훅나지는 않는지, 거리는 130M 정도는 나가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골프는 멀리 치는 운동이 아닙니다. 300M 앞에 있는 조그만 구멍에 공을 넣는 운동입니다. 200M 드라이버 치고 나머지 100M를 쳐야 하는 운동입니다. 각 클럽별 거리는 최대 거리가 아닌 평균 거리를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목표 설정

지난번 실내 연습 장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실외 연습장도 타석에는 매트가 있고, 어느 정도 방향을 가름할 수 있는 사각형 가이드가 있습니다. 무조건 앞으로만 치는 것이 아니라 타석 뒤에서 똑바로 치면 어느 방향인지, 왼쪽 첫 번째 폴대 방향으로 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에이밍 해야 하는지, 숏게임의 경우에도 캐리 거리로 50M 보내는 방법도 있지만, 40M 보내고 10M 굴러가는 연습도 할 수 있는 곳이 실외 연습장인 것입니다. 제한된 시간 내에 무조건 많이 치려고만 하지 마시고, 한 샷 한 샷 정확하게 치는 연습을 하시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돼 실거라 생각합니다. 

 

벙커 연습

벙커연습장

프로가 아닌 이상 다들 싫어하는 벙커 연습입니다. 왜 싫어하는지 아세요? 연습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외 연습장 모두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쪽 편에 벙커연습장이 있는 곳이 많습니다. 물론 골프장에 있는 모래처럼 곱고, 관리된 벙커는 아닙니다. 하지만, 어떻습니까? 열심히 쳐 보세요. S웨지로도 쳐보시고, A웨지로도, P웨지로도 쳐 보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스윙하시고, 공이 어느 정도 떠서 가는지, 바운스로 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충분히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퍼팅 연습

퍼팅연습장

연습의 끝 퍼팅 연습입니다. 대부분 실내연습장보다 2~3배는 더 크게 퍼팅연습장이 있습니다. 사람이 붐비지 않는 다면, 동서남북 방향으로 해서 숏퍼팅, 미들, 롱퍼팅 모두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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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실외 골프연습장의 효과적인 연습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단순히 야외에서 공 많이 치는 것도 좋지만, 조금이라도 실력 향상하실 수 있는 참고사항 말씀드렸습니다. 항상 몸 생각하셔서 과하게 운동하지 마시고, 제 생각에 골프는 부드럽고 편하게 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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