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플랜테리어(식물)

집에서 키우기 쉬운 승진 축하 화분

by happybizvirus 2022. 7. 11.

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최근 뉴스를 보니 지난달 지방선거 이후 축하화환, 화분에 대하여 기분 좋은 나눔의 행사가 많이 시행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플랜테리어 하기 좋은 승진 축하 화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금전수

흰색 화분에 풍성하게 심어져 있는 금전수 모습
금전수

흔히 돈나무라고 하는 식물입니다. 생김새가 동전을 줄줄이 건 것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식물로, 생명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래서 개업이나 승진 축하 1순위 식물이지 않을까 합니다. 밝은 곳에서도 잘 자라지만,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흔히 화원에서 물 주는 방법을 물어보면 한 달에 한번 주시면 됩니다.라고 말씀하시지만, 줄기가 빵빵할 때는 물을 줄 필요가 없고 쭈글쭈글해지면 물을 듬뿍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잎 주변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좋은 식물입니다. 줄기나 잎꽂이로도 추가 번식은 가능하지만,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니 시도 안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스투키

흰색 화분에 풍성하게 심어져 있는 스투키 모습
스투키

NASA에서 지정한 공기정화 식물이고, 다육식물로 키우기 쉬운 편입니다. 줄기 안쪽에 물을 품고 있기 때문에 양지, 음지,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고 흙, 빛, 물의 양과 상관없이 번식하는 식물입니다. 물을 안 주어 죽는 경우는 드물고, 반대로 물을 너무 많이 주어서 과습으로 죽는 경우가 많은 식물입니다. 한 달에 한번, 그 이상의 간격으로 물을 주어도 되고, 금전수와 마찬가지로 줄기 표면이 빵빵하다가 물이 고프면 쭈글 해 집니다. 그때 주시면 됩니다. 번식은 포기 나누듯이 떼어내는 방법과 윗 줄기를 자르고 말려서 다시 심는 방법이 있습니다. 

 

 

산세베리아

흰색 화분에 풍성하게 심어져 있는 산세베리아 모습
산세베리아

한 때 공기정화 식물 No1으로 큰 유명세를 탔던 식물입니다. 손이 많이 가지 않아서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이지만, 음지에서 키우게 될 경우 줄기가 약해지기 때문에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나 창가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잎이 두껍고 뾰족해서 광택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잎이 힘이 없이 비틀어지거나 오므라 들면 물 주면 되는 식물이고, 번식은 큰 줄기를 토막 내서 1주일 정도 잘린 부위를 말렸다가 물에 담가놓으면 뿌리를 내리는 식물입니다. 

 

산호수

흰색 화분에 풍성하게 심어져 있는 산호수 모습
산호수

열매가 산호처럼 아름답하고 해서 이름 붙여진 식물로 키우기는 쉽지만, 이쁘게 키우기는 어려운 식물입니다. 물만 많이 주면 줄기는 가늘고 키다리가 되는 웃자람이 있는 식물이고, 가지치기해서 수형을 잡아줘야 하는 식물입니다. 열매도 볼 수 있는 식물이고 물 주는 방법은 겉흙이 말라 있고 잎이 밑으로 쳐질 때 듬뿍 주시면 됩니다. 번식방법은 가지치기한 줄기를 사선으로 물 올림 좋게 자른 후 물에 담가놓으면 1~2주 내로 뿌리가 나오는 식물입니다. 

 

고무나무

흰색 화분에 풍성하게 심어져 있는 고무나무 모습
고무나무

뱅갈 고무나무, 떡갈 고무나무, 그냥 고무나무 모두 키우는 것은 비슷합니다. 줄기나 잎을 자르면 하얀 액이 나오는 식물로 가지를 잘라서 물에 담가놓아도 다시 뿌리내리고 자라는 튼튼한 식물입니다. 고온다습할 때 잘 자라는 식물로 새로운 싹이 위로 나올 때 그 부분을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좋아라 하는 식물입니다. 줄기가 목질화 되어 있기 때문에 물은 흙이 말랐을 때, 잎이 쳐졌을 때 주시면 되는 식물입니다. 

 

 


오늘은 승진 축하 화분 중에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5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내 책상, 다른 분 책상에 있는 식물이 어떤 식물인지, 어떻게 키우는 것인지 한 번쯤 관심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다른 분께서 식물 키우는 취미 없으시다고 그냥 냉큼 받아 오시지 마시고 내 집 환경에서 키우기 쉬은 식물인지 한 번쯤은 알아보시고 받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식물 키우는 것은 적당한 거리두기가 필요한 취미입니다. 과한 관심도 안되고, 적은 관심도 안됩니다.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 오늘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되셨다면 좋아요(공감)만 부탁드립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