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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로 가는길(골프)

다양한 클럽을 이용한 골프 러닝 어프로치 방법

by happybizvirus 2022. 10. 1.

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오늘은 골프 숏게임 중에서 어프로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무조건 SW클럽으로 띄우기만 하지 마시고, 아래 설명드리는 방법으로 러닝 어프로치 하신다면 스코어 관리에 조금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양한 클럽을 이용한 러닝 어프로치 썸네일 이미지

요약정리
- 스탠스 좁게, 공은 오른발 엄지발가락 앞, 핸드퍼스트
- 러닝 어프로치 12법칙
- 공의 착지점은 그린이어야 함

 

 

 

 

러닝 어프로치 방법 

러닝어프로치 스트로크, 공의 위치, 스탠스 이미지
러닝 어프로치

일반적으로 어프로치의 경우 적당히 띄워서 적당히 구르게 하는 일반적인 어프로치의 방법이 있는가 하면 조금 높게 띄워서 구르는 것을 최소화하는 피치샷 어프로치도 있습니다. 반대로 조금 낮게 띄워서 공이 떨어진 이후에 나머지 거리를 굴러가게 하는 칩샷 어프로치도 있는데, 오늘의 방법은 칩샷 러닝 어프로치입니다. 

공의 위치와 스탠스

  • 스탠스는 주먹 하나 정도 들어갈 정도로 좁게 서고, 왼발을 조금 오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공의 위치는 오른발 엄지발가락 쪽에 둔다
  • 그립은 핸드퍼스트 자세를 취하고 전체적인 체중의 밸런스는 왼쪽 7 오른쪽 3 정도로 유지한다
  • 손목 사용을 자제하고 몸통(어깨)으로 스윙하고 릴리즈는 하지 않는다

대부분 그린 주변의 에지, 러프, 페어워이에서 시도를 하고 핀이 중간, 또는 백핀 일 경우 유리합니다. 

 

 

러닝 어프로치 12법칙 

러닝 어프로치 시에 골퍼가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구르는 거리에 대한 예측입니다. 이때 사용하면 좋은 것이 12법칙입니다. 9번 클럽을 숫자 9로 생각하고, PW를 숫자 10, AW(=GW, 52도)를 숫자 11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이 숫자를 12에서 빼주면 구르는 거리가 됩니다. 

예를 들면 9번 클럽의 경우 12 - 9 = 3. 띄운 거리가 1이라면 공이 굴러가는 거리는 3이 되는 것이고, PW 클럽의 경우 12 - 10 = 2. 띄운 거리가 1이라면 공이 굴러가는 거리는 2가 되는 것입니다. 참 쉽죠?

실전에서 9M 거리라고 하겠습니다. 3M 띄우고 나머지 6M를 구르게 한다면 1:2 클럽인 PW로 하면 되는 것입니다. 12M의 거리라면 4M 띄우고 8M 굴리겠다면 1:2인 PW, 3M 띄우고 9M 굴리겠다면 1:3인 9번 아이언 러닝 어프로치인 것입니다. 

12법칙은 기본으로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러닝 어프로치 주의사항 

12법칙에서 추가 고려할 요소가 그린의 내리막, 오르막 상황입니다. 본인이 생각한 거리에서 그린 상황에 따라 더하기, 빼기 하시기 바랍니다. 

공의 착지점은 그린이어야 합니다. 그린에 미치지 못하거나, 에지에 떨어진다면 저항값이 상이하기 때문에 거리 공식은 맞지 않습니다. 

추가 고려할 요소가 본인의 스윙 스타일입니다. 전체적인 몸을 써서 부드럽게 치는 스타일이라면 조금 넉넉하게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기본 공식보다 클럽의 가속 및 팔로우가 있기 때문에 1:3 정도로 더 구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러닝 어프로치가 만능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무조건 굴리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SW 클럽으로 띄우는 샷 보다 실수의 확률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인 것입니다. 일반 어프로치를 써야 할 때에는 그냥 일반 어프로치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러닝 어프로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조금 편하게 홀 근처로 보낼 수 있고, 라이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뒤땅, 탑핑의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까운 파3 연습장이나 실전 필드 라운드 전 어프로치샷이 가능한 연습그린이라면 꼭 시도해 보시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즐거운 골프 하시고,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 오늘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되셨다면 좋아요(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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