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오늘은 골프에서 감기와 같은 생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평상시 잘 치다가도 한번 생크가 발생하게 되면 쉽고 고쳐지지도 않는 생크,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은 지 알아보겠습니다.
요약정리
- 생크 : 클럽의 안쪽 힐 부분에 맞아 심하게 우측으로 낮게 날아가는 것
- 원인과 해결방법 : 백스윙이 누운 경우, 과도하게 다운스윙 끌고 내려오는 경우, 릴리즈가 안되면서 앞쪽으로 쏠릴 경우
생크의 개념
골프클럽은 샤프트, 헤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헤드의 바깥쪽 끝부분을 토우라고 하고, 샤프트와 연결된 부분을 힐이라고 합니다. 넥부분이라고도 하고, 아무튼, 클럽의 중앙인 스윗스팟에 공이 맞지 못하고 클럽의 안쪽 힐 부분에 맞는 것을 말합니다. 생크가 발생하게 되면 목표 방향에서 심하게 우측으로 낮게 날아가게 됩니다.
생크원인/해결 - 백스윙
첫번째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백스윙이 잘못 된 경우입니다. 어드레스이후 테이크백 단계에서 샤프트와 헤드가 바닥과 수평인 상태에서 그대로 팔을 올려 백스윙탑을 완성해야 하는데, 헤드가 먼저 몸 뒤로 가게 되는 경우 백스윙이 누웠다는 표현을 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헤드가 열려서 내려올 수 밖에 없습니다.
교정방법으로는 단계적으로 체크 점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클럽뒤의 구멍에 티를 꼽는다
- 테이크백에서 샤프트와 헤드를 지면과 수평을 맞춘다
- 테이크백이후 백스윙 초반 꼽아 놓은 티가 지면을 바라보게 든다(몸 앞쪽을 가르키면 안된다)
- 백스윙 탑 코킹까지 완성된 상태에서는 헤드와 샤프트가 목표방향을 가르키게 되고, 꼽아놓은 티는 목표방향 반대쪽을 가르키는 지 확인한다.
생크원인/해결 - 다운스윙
TV중계, 유튜브의 프로님의 영향이라 생각되는 다운스윙부분입니다. 비거리 향상을 위해서 다운스윙시 최대한 허리까지 코킹각을 유지하며 내려와서 임팩트하라고 합니다. 우리는 직업이 골프가 아닌 아마추어 골퍼입니다. 하루 절반이상을 골프 훈련하는 프로와 다릅니다. 하루 1시간씩 매일하는 것도 어려운 아마추어 골퍼가 최대한 허리까지 끌고 내려올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임팩트 구간에서 손목을 사용하여 가속을 시키며 로테이션해야 하는데, 굉장히 어려운 동작입니다. 손목 로테이션이 늦다보니 당연히 클럽은 열린상태로 공을 임팩트 하는 것입니다. 허리 위쪽에서 임팩트 가속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크원인/해결 - 릴리즈
임팩트 이후 클럽이 릴리즈 되면서 자연스럽게 올라가야 하는데, 막대기 스윙처럼 그대로 끌고 앞으로 쏠리는 경우 생크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흔히 치킨윙이라고 하는 것도 발생할 수 있고, 목표방향이 아닌 공이 놓여있는 방향으로 몸이 쏠리면서 클럽의 궤도가 아웃-인 스윙이 되는 것입니다. 해결방법으로는 쿼터 스윙과 오른발을 띄지 않는 스윙을 추천드립니다. 쿼터 스윙의 경우 공을 향해 덤비는 스윙에 대한 교정이고, 오른발을 띄지 않고 스윙하는 것은 릴리즈에 대한 감을 익히는 방법입니다.
단기간 응급처지 방법
위에서 말씀드린 방법은 평상시 연습방법인데, 필드 라운드에서 갑자기 생크가 지속 발생한다고 했을 때에는 아래 방법으로 응급처지 하시기 바랍니다.
클럽을 아예 닫고 치기
평상시 목표방향에 직각으로 클럽페이스를 맞추었다면 살짝 앞부분(토우)을 닫고 치시면 클럽이 열려 내려오는 것을 임시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공을 클럽 헤드 중앙이 아닌 토우쪽에 놓고 어드레스하기
평상시에도 클럽 헤드의 중앙이 아닌 약간 토우쪽으로 맞추고 어드레스 하는 것이 정타의 확률이 좋습니다. 심하게 생크가 발생한다면 좀 더 극단적으로 토우쪽으로 공을 맞추고 스윙하시면 넥 쪽에 맞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골프 스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잘 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이지만, 매번 내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이 골프이고, 그게 매력인 스포츠입니다. 오늘 설명드린 부분은 모두 골프에서 기본으로 돌아가서 점검하는 방법입니다. 차근차근 읽어 보시고, 내 스윙의 문제점이 어떤 것이지 생각해 보시고, 응용하시면 한결 좋은 결과 있지 않을 을 까 합니다. 항상 즐거운 골프하시고,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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