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 세척법 (골프클럽 관리)

골프채 세척법, 클럽관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골프 연습은 잘 되시나요? 처음에는 잘 맞는 것 같고, 골프신동 소리도 들으면서 연습하다 보면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생각이 많아지면서, 골프공 머리를 때리는 날도 많고, 왼쪽/오른쪽 가리지 않고 날아가고, 심지어 볼 뒤의 땅을 치기도 해서 팔꿈치가 많이 아프죠?

괜찮습니다. 처음엔 다 그렇습니다.

레슨프로님 믿고, 처음 그립 잡는 법부터 어드레스, 백스윙, 임팩트, 피니쉬 등 하나하나 천천히 해 보세요.

꼭 기억하실 것이 있습니다. 1개월 배웠다고 프로처럼 스윙되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골프클럽

 

"관리? 왜 해야 하죠? 헤드면에 묻은 공자국 정도만 지우면 되나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적게는 100만 원, 평균적으로 200만 원가량 주고 사신 골프클럽은 관리방법에 따라 수명이 다를 수 있습니다.

준비물부터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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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준비물	중성세제, 칫솔, 극세사타올, (키친타올)
세척 주기	헤드면 청소/1주일, 그립세척/1달, ALL/라운드직전후
주의사항	헤드면 청소시 브러시질은 그루브 방향으로 세척한다 그립청소시 골프채는 거꾸로 헤드가 위인 상태에서 세척한다 라운드직후 골프채를 차량 트렁크에 방치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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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중성세제, 칫솔, 극세사 타월, 키친타월

• 중성세제는 유리 닦을 때 사용하는 스프레이도 가능
• 극세사 타월 권장. 빳빳한 수건은 잘 닦이지도 않고 스크래치 유발 가능
• 키친타월 : 우중 라운드 이후 필요한 물품

 

클럽 세척 주기

• 헤드면 : 1주일에 1번
• 그립 : 한 달에 1번
• 라운드 직전 및 직후

 

 

클럽 세척 방법

평상시 헤드면 관리

#SW~#5 아이언, 우드, 드라이버까지 다양한 클럽을 치다 보면 클럽 헤드(페이스) 면에 공자국이 남게 됩니다.

매번 스윙할 때마다 체크하기는 어렵지만, 잘 맞은 공, 잘 안 맞은 공의 경우에는 클럽 헤드면에 어디에 맞았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클럽 헤드 공자국을 지우는 것입니다. 

대부분 연습장에 비치되어 있는 데, 스프레이에 물과 함께 중성세제 소량이 섞여있습니다. 

클럽 헤드면에 스프레이하고 칫솔 등의 브러시로 그루브(헤드면 줄 그어진 것) 방향과 같게 닦아 줍니다. 

브러시질 이후 깨끗한 물을 스프레이 해서 극세사 타월로 닦아 주면 됩니다. 주 1회 정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주의점 : 그루브 방향과 직각으로 브러시질 하게 되면 헤드면 흠집 나게 됩니다.  또한 거친 수건은 피해 주세요.

 

한 달에 1번 그립 관리

장갑 및 손으로 골프채를 잡다 보면 그립 부분도 땀이 많이 묻게 됩니다. 그립 부분이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서 땀, 수분 등과 만나게 되면 고무 부분이 경화가 되기 쉽습니다. 경화되면 미끌거리고, 장갑으로 잡았을 때 착 감기는 느낌이 떨어지게 됩니다.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클럽 세척 시 사용하던 중성세제 스프레이도 괜찮고, 유리 닦는 세제도 괜찮습니다. 클럽 헤드를 위로해서 그립 부분을 세제로 스프레이하고 브러시로 살살 닦아 줍니다. 그 후 깨끗한 물로 헹구고 극세사 타월로 닦아 주면 됩니다. 닦아준 이후에는 그대로 헤드면이 위로 가게 해서 30분 정도 건조해주신 후 골프백에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 치시는 분들 중 골프채 그립 관리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나도 한번 해볼까?" 하셨다면 새로운 장면을 목격하게 되실 겁니다. 

※ 주의점 : 골프 그립 부분을 아래로 해서 닦아야 합니다. 그립 뒤쪽 끝에 보면 작은 구멍이 있는데, 그 부분으로 물이 들어가게 되면 샤프트까지 부식될 수 있습니다. 

 

라운드 직전/직후

라운드 나가기 전에는 위에 설명드린 헤드면 관리와 그립 관리를 하고 나가시길 권장드립니다.

오래간만에 기분 좋은 라운드인데 조금이라도 관리된 상태에서 스윙을 하게 된다면 부가적으로 스코어는 따로 오지 않을까 합니다. 

 

라운드 직후 관리는 꼭 수행해 주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필드에는 모래도 많고 풀도 많습니다. 또한 아침 새벽의 경우에는 이슬도 많이 내린 상태이고, 심하게 비가 오는 상태에서의 라운드라면 더 관리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 경기보조원(캐디) 이 닦아 준 데로 그대로 차량 트렁크에 방치하게 되면 습기 있는 그대로 보관되기 때문에 골프채의 상태가 좋을 수 없습니다. 번거롭기는 하지만 연습장 및 집에 도착해서 브러시로 털어내고 극세사 타월로 닦고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우중 라운드였다고 한다면 그립 부분을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감싸서 보관하게 된다면 조금 더 효율적인 관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골프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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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세척법, 클럽관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소 번거로운 과정일지라도 습관처럼 하시다 보면 오래걸리지도 않고, 클럽도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설명드린 방법 참고하셔서 이번주부터 클럽세척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