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 대낚시 입문 - 기본적인 필수 준비물

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오늘은 민물낚시를 하기 위한 큼지막한 준비물 먼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소품까지 하나하나 준비하게 되면  1박 2일은 걸릴 듯 하니 오늘은 1차 진행하고 추후 2차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낚시하러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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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낚싯대

민물 낚시대

낚시점에 가셔도 되고, 인터넷으로 쇼핑하셔도 됩니다. 비싸면 물론 좋은 제품 많지만, 어느 정도의 개념은 알고 계셔야 올바른 구매하지 않을까 합니다. 우선 민물 대낚시에서는 단위를 "칸"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2칸, 3칸. 중국의 척근법에 따른 단위로 칸은 180cm를 말합니다. 2칸 = 2 × 180cm = 360cm. 3.6M인 것입니다. 1.5칸/1.9칸/2.1칸/2.5칸/2.9칸/3.2칸 등 제조사마다 다양하니 참고만 하시고, 초보 입장에서는 2.5칸과 2.9칸 정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까운 낚시터에 가보면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민물 낚싯대가 2.5칸과 2.9칸입니다. 3.2칸도 많이 사용하지만 길게 되면 그만큼 무게 때문에 다루기 어렵습니다. 대부분 카본 재질이고, 제품 비교할 때에는 같은 칸수인데, 무게가 적게 나가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물낚시 받침대

낚시 받침대

낚싯대를 준비하면 그다음은 낚싯대를 올려놓을 받침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받침대는 "절"이라는 단위를 사용하는데, 마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절은 3마디입니다. 줌 기능이라는 것이 있어서 맨 앞쪽의 마디가 바로 뒤쪽으로 고정 결합되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3절 받침대를 사더라도 2절 받침대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많이 사용하는 것은 4절 받침대입니다. 평상적으로 2.8칸부터 3.4칸까지 사용하는 받침대인데, 줌 기능으로 3절 받침대처럼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2.2칸부터 2.8칸 낚싯대도 사용가능합니다. 우선 많이 사지 마시고, 2개 정도 사시면 됩니다. 

 

 

받침대 뒤꽂이

 

뒤꽂이

별도 전용 받침틀을 사도 되지만, 우선 간단하게 준비하기 위해서 사진과 같은 뒤꽂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단 집게 부분을 받침대에 고정하고 상단 부분에 낚싯대를 거치하는 용도입니다. 브레이크 기능이 있어서 낚시대 분실 방지 기능이 있고 중간 마디는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의자 높이에 맞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낚시 가방

낚시 가방

마지막으로 큰 물품, 가방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낚싯대, 받침대, 뒤꽂이를 넣어 다닐 수 있는 가방입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은 3단 가방인데, 짐을 넣을 수 있는 공간 갯수에 따라 구분합니다. 가운데 지퍼가 두개, 그리고, 옆에 작은주머니&큰주머니를 하나로 봐서 3단입니다. 3단 가방정도 되면 낚시대 4~5개, 받침대 3~4개, 뒷꽂이 2~3개, 그리고 찌, 봉돌, 낚싯줄 등의 많은 소품들까지 수납이 가능한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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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민물낚시 입문하기 위한 큰 물품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처음 욕심에 낚싯대 칸수 별로 다 구비하려고 하실 수도 있는데, 어느 정도 본인의 기준으로 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낚싯대 많이 펼쳤다고 물고기 많이 잡을 확률은 조금 높을 수 있지만, 많이 설치하면 그만큼 힘듭니다. 세팅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겠지만, 줄이 한번 꼬이게 되면 그냥 줄 자르고 집으로 오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욕심내지 마시라는 뜻에서 말씀드린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하나하나 준비해 보시고, 다음 편에는 나머지 필수 물품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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