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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태공(낚시)

낚시 채비 만들기 - 낚시줄, 찌, 도래, 봉돌 연결

by happybizvirus 2022. 9. 7.

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그동안 낚싯대, 받침대, 가방, 떡밥, 매듭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낚싯대에 원줄 및 찌, 봉돌 등을 연결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낚시 조사님마다 조금씩 상이한 부분은 있으니 참고하시고, 이것 저것 해 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낚시채비만들기 썸네일 이미지

 

 

전체적인 구조 

전제척인 낚시 채비 모습

낚싯대 - 초릿대 원줄 연결 - 찌멈춤 고무 3개 - 찌고무 - 찌멈춤 고무 3개 - 도래 - 봉돌 - 바늘 순입니다. 봉돌 대신 편납 홀더를 사용하기도 하고, 고무링을 연결하시 방법도 있지만, 그런 부분은 차츰 익숙해지시면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채비 변경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지만, 우선 기본부터 차근차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초릿대 원줄 연결 

 

 

낚시 매듭 종류와 묶는 법- 초릿대 매듭(무매듭), 도래 매듭

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오늘은 낚시 매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낚싯대에 찌, 봉돌, 바늘을 연결하는 것을 말씀드리기 전에 필수적으로 낚시

happybizvirus1.tistory.com

이전 매듭법 설명 참고하셔서 무매듭법으로 연결합니다. 이때 낚싯대 끝의 초릿대 실의 경우 일반 매듭으로 끝쪽을 한번 매듭지어 주는 것이 좋고 끝은 라이터를 이용하여 살짝 마감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원줄의 길이는 낚싯대 길이에서 손잡이 부분까지 또는 40cm 정도 짧게 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짧게 되면 전체적인 낚싯대 핸들링은 편하지만, 낚싯대 길이에 맞는 수심 공략하기가 어렵고, 너무 긴 경우에는 떡밥 투척도 힘들고 고기를 건져 내는 것도 어렵습니다. 

 

 

찌멈춤 고무와 찌고무 

찌고무의 경우 예전에는 원통형으로 된 찌고무만 딸랑 1개를 사용했었는데, 원줄을 통과시켜서 찌의 날날이 부분을 삽입해서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유동 찌고무를 많이 사용합니다. 제일 먼저 위에 찌멈춤 고무 2개~3개 를 끼우고 유동 찌고무 홀더를 끼우고 그 아래 찌멈춤 고무 2~3개를 끼웁니다. 찌멈춤 고무 1개를 사용할 경우 챔질 시 찌의 무게로 인해서 멈춤 고무가 밀릴 수 있기 때문에 2개를 끼우는 것입니다. 상단의 추가 1개는 내림낚시에서 활용하는 기법인데 수심 기억용입니다. 낚시 도중 크기가 다른 찌로 교체를 할 경우 수심 기억용 찌멈춤 고무를 가이드 삼아 찌의 위치를 조정하는 것이 편합니다. 그리고, 하단의 찌멈춤 고무 추가 1개는 도래 연결 후 자투리 줄을 감추는 역할용입니다. 유동을 줄 수 있는 간격은 3cm 정도면 괜찮습니다. 예전에는 찌의 수직 입수를 위해서 간격을 넓게 주었으나, 요즘에는 투척 후 낚싯대를 뒤로 조금 빼주었다가 찌가 서고 입수 시점에 낚싯대를 다시 앞으로 밀어주는 기법으로 수직 입수를 많이 하기 때문에 유동 간격을 크게 하지 않습니다. 

 

도래 연결과 봉돌, 바늘 연결 

마지막 연결 부분입니다. 원줄로 도래를 연결하고, 마지막 원줄의 자투리 부분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찌멈춤 고무 1개를 이용하여 감추어 주시면 낚시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줄 엉킴 현상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핀도래 하단의 고리 부분에 고리봉돌을 연결하고, 고리봉돌 하단의 구멍에는 묶음 바늘을 연결하면 채비는 완성됩니다. 

 

 


전체적인 낚싯대 채비 연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채비에서 찌멈춤 고무 상하단 추가 1개만 제가 더 추가하였습니다. 바늘과 연결되는 목줄에 스위벨 채비를 한다거나 편대 채비를 한다거나 하는 것도 있지만, 그게 꼭 정답은 아닙니다. 이제 기본적인 채비 연결했으니 다음에는 필드에서 세팅하는 방법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즐거운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 오늘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되셨다면 좋아요(공감)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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