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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태공(낚시)

낚시터 도착 실전낚시 채비하는 방법

by happybizvirus 2022. 9. 11.

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민물낚시 실전 채비법 썸네일 이미지

 

오늘은 실전으로 낚시터에 도착해서 채비하며 직접 낚시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집 주변에 낚시터 검색해 보시고, 혼잡한 주말을 피해서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힐링하기 좋지 않을까 합니다. 

 

 

 

준비물 

낚싯대, 떡밥 이런 준비물은 알아서 챙기셨을 꺼라 생각되니 생략하고, 몇 가지 실전 낚시하면서 챙기실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 수건 : 2장 정도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낚시터에서 따로 준비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집에서 사용하시는 수건 반으로 잘라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용도는 떡밥 달고 손 닦을 때 사용하는 것과 마지막에 채비 챙길 때 물기 제거용으로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 낚시 조끼 또는 힙색 :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편합니다. 간단하게 운동복에 티셔츠 입고 낚시터에 많이 가는데, 차키, 핸드폰, 지갑 등의 소지품을 운동복 바지에 넣어 보관하다 보면 앉았다 일어났다 하다 보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좌석과 물 사이의 공간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하더라도 튕겨서 물 속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니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치 선정 및 좌석 세팅 

일반적으로 낚시터에 도착하면 관리실이 있습니다. 관리실에서 입어료를 계산하시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오늘 처음 왔는데, 어디에 앉는 게 좋을까요?"하고 여쭤보시기 바랍니다. 소위 말하는 명당자리를 분명히 알고 계실 것입니다.

아니면 조과는 조금 포기하더라도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초보 조사님의 경우 찌맞춤하느라 물속으로 자주 퐁당퐁당 던지실 것이고, 헛챔질, 또는 붕어를 낚았을 때 제압하기 어려워 옆사람 낚싯줄과 엉키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꼭 사과 먼저 하시고, 줄을 풀어 주시면 됩니다. 

자리에 앉게 되면 전체적인 낚시터에서 내 자리의 직각방향이 어디인지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의자를 맞춥니다. 너무 바짝 물 쪽으로 앉으면 떡밥 놓을 공간이 없으니 조금은 넉넉하게 앉으시길 바랍니다. 

 

 

사용할 낚싯대 선정 

낚시터마다 물골, 어로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길로 물고기들이 자주 다니는 길이 되는데, 우선 옆 조사님들이 몇 칸 정도의 낚싯대를 사용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낚시터의 단골 조사님이 사용하시는 그 길이가 정답입니다. 대부분 2.8~3.2칸 정도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받침대 고정하고, 뒤꽂이 결속하고, 낚싯대 풀어서 세팅하는데, 낚싯대는 겨드랑이 사이에 끼고 내 앞 물 쪽으로 빼야 다른 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뒤꽂이에 낚싯대를 걸칠 때의 높이는 앉은 위치에서 손으로 잡기 편한 위치가 좋습니다. 대부분 무릎 바로 위입니다. 낚싯대의 초릿대 부분은 물에 잠길 수 있도록 받침대 높이 조절하시고, 이전 글에서 설명드렸던 현장 찌맞춤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대부분 낚시터의 노지에서는 손맛터의 경우 1대의 낚싯대 사용, 잡이터의 경우 2개의 낚싯대를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확률적으로 낚시대 많이 펼치면 그만큼 더 많이 잡을 수는 있겠지만, 낚시 처음시작할 때 한쪽 낚시대 신경 쓰다가 다른 한쪽 신경 못쓰는 경우가 많으니 우선은 1대로 낚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떡밥 세팅  

마지막 하이라이트 떡밥 세팅입니다. 지난번 떡밥 이야기할 때 낚시터에 도착해서 낚싯대 피기 전에 떡밥 먼저 만들어야 숙성 시간까지  고려해서 최상의 상태가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부분은 어느 정도 손에 익으면 하시기 바랍니다. 낚시터에 가면 작은 바가지 모양의 그릇이 있습니다. 떡밥과 글루텐을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물그릇까지 총 3개 가져오시면 됩니다. 떡밥까지 잘 만들었다면 의자와 낚싯대 사이에 놓고 낚시하는 것이 의자 측면에 놓고 하는 것보다 조금 더 편합니다. 미니 선반, 테이블 같은 것을 앞에 펼치고 그 위에 떡밥 놓는 것도 좋으니 추후에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낚시를 마치고 마지막에 정리할 때는 본인 채비는 수건으로 잘 닦아서 물기 없게 가져가셔야 냄새가 덜 나고, 사용 후 남은 떡밥은 그냥 그대로 그릇째로 두시거나 쓰레기통에 버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그릇으로 본인이 사용했던 자리는 물로 2~3번 정도 뿌려서 깨끗하게 정리하시면 100점 조사님이 되십니다. 

 

 


오늘은 낚시터 도착해서 실전으로 자리 잡고, 세팅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조과가 좋으면 더 기분 좋겠지만, 못 잡았어도 하루 물 바라보면 힐링했다 생각하시고, 추후 재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즐거운 낚시하시기 바라며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 오늘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되셨다면 좋아요(공감)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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