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코어 향상 - 단거리 숏 퍼팅 연습

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골프 라운드 잡기가 무척이나 어려워졌습니다. 작년, 금년부터 시작했던 초보 골퍼가 테니스 운동으로 많이 전환했다는 뉴스를 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실상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10월 평일도 그렇고, 주말은 예약 오픈하고 5분이면 1부, 2부 라운드는 모두 마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열심히 광 클릭해서 예약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스코어 향상을 위한 단거리, 숏퍼팅 연습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약정리
- 하루 5~10분, 공 20개 퍼팅 연습
- 클럽 2개 이용법, 0.5m/1.5m/2.5m 연습방법
- 실전 1m 동서남북 연습방법
- 연습용품 추천 : 군용 모포와 실리콘 홀컵

 

 

실내외 연습장 숏퍼팅 연습방법 

실내외 연습장 한편에 조그마한 퍼팅연습장이 있습니다. 매번 드라이버, 아이언 스윙만 1시간 넘게 치고 그냥 나가시지 마시고, 꼭 5분~10분, 공 20개 정도는 퍼팅 연습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클럽 2개를 이용한 연습방법

홀 방향으로 6번, 7번 아이언도 좋고, 웨지 클럽 2개도 좋습니다. 평행하게 놓으시고, 간격은 퍼터 헤드가 지나다닐 정도로 세팅합니다. 공을 놓고 퍼팅을 하면서 공과 퍼터가 두 개의 클럽에 닿지 않도록 하며 퍼팅하는 연습방법입니다. 중장거리 퍼팅의 경우 퍼팅의 궤도가 라운드 궤적을 그리게 되지만, 숏퍼팅의 경우에는 짧게 백스윙하고 팔로우하기 때문에 일직선으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할 때에는 위, 아래로 클럽을 건드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고, 이때는 조금 더 벌려서 연습하시고 익숙해지시면 조금씩 간격을 좁히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리별 연습방법

홀에서 40~50cm 정도에서 퍼팅 연습을 합니다. 실전에서야 오케이, 컨시드 거리이지만, 그 짧은 거리에서 공의 히팅과 롤링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헤드업 하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퍼팅 성공확률이 높아진다면 이제는 1m 더 뒤로 가서 1.4~1.5m에서 퍼팅 연습을 합니다. 1.4~1.5m의 거리는 프로선수도 꼭 넣어야만 하는 부담스러운 거리이고, 실전에서 애매한 마크 위치이기도 합니다. 40~50cm의 느낌 유지하면서 반복적으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후에는 또다시 1m 더 뒤로 가서 2.4~2.5m 위치의 퍼팅 연습입니다. 아마추어 성공확률이 극히 떨어지는 구간입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짧은 퍼팅은 금물입니다. 대부분 버디 찬스의 거리로 이 퍼팅이 성공해야 스코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전 필드 숏퍼팅 연습방법 

라운드 나가서 티오프 시간 전에 잠시라도 짬을 내어 퍼팅 연습하는 방법입니다. 먼 거리에서 그날의 그린 스피드와 평상시 연습했던 3-6-9m 스윙에 따른 실제 거리 측정도 중요하지만, 숏퍼팅 연습은 그리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으니 꼭 하시고, 라운드 하시기 바랍니다. 

실전 연습방법은 홀의 동서남북 1m의 거리에서 퍼팅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실전과 같이 똑같이 공을 직접 놓고, 에이밍 하고 퍼팅하는 것입니다. 버디도 해본 사람이 한다고, 짧은 거리(1m)에서 공을 홀로 떨어뜨려봐야 실전에서도 홀인 할 수 있습니다. 4방향에서 성공했다면 슬라이스/훅 라이, 오르막/내리막 라이에 대한 감을 어느정도 익힌 것이고, 혹시 반복했는데, 특정 구역에서 실패가 높다면 그 부분만 조금 더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허락한다면 2m 동서남북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퍼팅 연습 도구

쇼핑몰에서 퍼팅연습기로 검색하면 정말 다양한 제품이 나옵니다. 저는 딱 2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군용 모포와 실리콘 홀컵

퍼팅 매트도 정말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바닥에 깔고 순결, 역결 하면서 방향에 따라 스피드가 다르게 세팅된 제품도 있고, 홀 주변을 높게 해서 공이 되돌아오는 퍼팅 연습 매트도 있습니다. 개인 취향이니 잘 고려해 보시기 바라고,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군용 모포입니다. 거실 바닥에 넓게 깔아서 사용할 수 있고(공간이 허락되는 한에서) 밑에 신문지를 겹쳐 깔아서 경사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이때 실리콘 홀컵 3~4개 함께 이용한다면 더 좋겠습니다. 모포 바깥으로 공이 떨어지지 않게 세기 조절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골프 공 볼 주머니 파우치 케이스 : 페티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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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골프 스코어 향상 핵심, 숏퍼팅 연습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퍼팅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1m 퍼팅도 1타입니다. 매번 연습하시기 어려우시다면 라운드 1주일, 특히 하루 전에는 무리한 드라이버 스윙하시지 마시고, 잠깐 짬 내어 숏퍼팅 연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항상 명랑 골프 하시기 바라며,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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