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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로 가는길(골프)

골프퍼팅 연습방법 기본편 - 퍼팅그립과 스윙

by happybizvirus 2022. 9. 15.

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이제는 어느덧 한해 골프의 최정점인 가을 시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최정점이라고 말씀드리면서 제 머릿속에 "아, 예약하기 어렵겠다"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입니다. 아무쪼록 골프 라운드 어렵게 잡으시면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골프 스코어의 50%를 차지하는 퍼팅 연습방법 기본 편입니다. 

 

골프퍼팅 연습방법 썸네일 이미지

 

 

퍼팅 그립과 어드레스 

퍼터의 경우 드라이버, 아이언 그립과는 다르게 정면이 라운드 처리되지 않고 평평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 평평한 왼쪽과 오른쪽 모서리에 본인 손바닥의 생명선을 일치시키면서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른손잡이 골퍼가 드라이버, 아이언 잡듯이 왼손이 위에 오른손이 밑에 있는 일반적인 방법의 그립도 있고, 순서를 바꾸어 왼손이 아래에 있는 역그립도 있고,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를 그립에 고정하는 집게 그립, 왼손으로 그립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퍼터 그립과 왼팔을 잡는 그립도 있습니다. 각 그립마다의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일반적인 그립으로 거리감 맞추는 것이 편한 골퍼도 있고, 역그립을 한때 유행시켰던 박인비 프로도 있고, KLPGA 프로 중에는 장거리 퍼팅은 일반 그립, 숏퍼팅은 역그립으로 하는 프로도 있습니다. 

퍼팅 어드레스의 경우 공의 롤링방향에 얼마나 스퀘어 하게 퍼터 페이스를 일치시키냐가 중요합니다. 1도 정도의 오차가 5m 앞의 홀에서는 10cm 이상의 좌우편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의 위치도 스퀘어 하게 서고 공의 위치는 왼쪽 눈밑이 일반적입니다.

위에 말씀드리는 내용이 모두 "일반적입니다."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방법이지 꼭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교과서 적인 부분으로 했는데, 본인의 스트로크 궤도상 똑바로 보낼 수 있는 확률이 낮아진다면 조금씩 수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공의 위치를 왼쪽 눈밑이 아닌 중간으로 놓을 수도 있고, 왼손을 약간 오픈해서 잡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탠스도 스퀘어보다는 오픈 스탠스(왼발이 조금 뒤로 가는)가 편한 골퍼도 있습니다. 

 

 

퍼팅 스윙 

똑바로 보내는 것이 목표인 퍼팅입니다. 손목의 코킹이나, 트랜지션, 로테이션 등은 필요 없습니다. 다만 견고하게 스윙이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중요한 포인트는 오른손 팔꿈치를 몸에 살짝 붙이고 스윙을 하고, 일관된 퍼팅 그립의 압력을 유지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또 한 가지, 퍼팅 명언 중에 "퍼팅은 귀로 듣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퍼팅을 하면서 공이 나아가는 방향 쪽으로 공을 보기 위해서 고개를 돌리는 것은 금물입니다. 고개의 방향에 맞춰 몸이 쏠리기 때문에 정타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항상 퍼팅은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일관된 스크로크가 될 수 있도록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실내 연습방법 

실내외 연습장에 마련된 퍼팅연습장 연습방법입니다. 여기서 해야 할 것은 기준점을 찾는 것입니다. 거리가 허락되는 위치까지 기준점을 잡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3m, 6m, 9m를 기준 잡거나 3m, 5m 7m를 잡기도 합니다. 줄자를 가지고 다니시는 분은 없을 것이고, 대략적인 보폭, 눈대중으로 거리 표시를 하고 평상시의 퍼팅 스탠스와 스트로크로 테스트를 하는데, 백스윙의 크기로 거리 기준점을 잡는 것입니다. 홀에 공을 넣는 것이 아니라 홀 옆에 세우는 방법이고 3m 거리에서 어느 정도의 백스윙 크기로 스윙을 하면 홀 옆에 세울 수 있는지, 6m 거리에서는 어느 정도의 백스윙 크기로 해야 하는지 등의 그 백스윙 크기 기준점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홀에 넣지 않고 홀 옆에 세우는 방법을 말씀드리는 것은 정확한 힘의 크기를 알기 위함입니다. 3m의 거리에서 정확한 3m의 힘으로 쳐도 홀에 들어가고, 5m의 힘으로 쳐도 홀에 들어간다면 정확한 백스윙 기준점을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필드 연습방법 

대부분의 골프장에 가면 연습그린이 있습니다. 실내외 연습장에서 기준점을 잡은 백스윙의 크기로 그날 그린의 스피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최대한 경사가 없이 평평한 곳을 찾으신 후 보폭으로 3m, 6m, 9m 부근에 티를 이용하여 표시를 하고 연습장에서 했던 느낌대로 공 3개 정도 쳐보시면 짧다 = 그린이 느리다, 길다 = 그린이 빠르다 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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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골프 퍼팅 기본 편으로 일반적인 내용으로 알아보았습니다. 핵심은 기준점을 잡는다는 것이니 꼭 기억하여 주시고, 다음 시간에는 롱퍼팅, 숏퍼팅 순으로 연습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항상 즐거운 라운드 하시고,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 오늘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되셨다면 좋아요(공감)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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