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오늘은 캠핑 랜턴 이야기입니다. 단순 대낮 피크닉이면 몰라도 1박 하는 캠핑이라면 당연히 있어야 하는 필수품인데,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어떻게 구비하면 좋은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거론되는 제품들은 후원받은 제품 아니고, 캠퍼님들 사이에서 유명한 랜턴들 정리한 것입니다.
크레모아 울트라 3.0
캠핑 렌턴의 대명사입니다. 캠핑 1차 붐이 있었던 2010년 초반만 하더라도 캠핑하신다는 분들은 꼭 하나씩 가지고 계신 랜턴입니다. 우선 충전식이고, 굉장히 밝습니다. 타프 밑, 거실형 텐트 리빙 공간에 하나만 켜 놔도 커버 가능한 성능입니다. 가족캠핑 메인 랜턴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조금 광량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면 3면으로 된 제품도 있으니 매장에서 직접 보고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크레모아 울트라 미니
커플 캠 간단한 식사용 테이블 조명, 이너텐트용, 백패킹용 메인 랜턴으로 활용되는 랜턴입니다. 충전식이고 사이즈도 작고 무게도 가볍고, 충전식입니다. 서브 랜턴으로 구비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헤드랜턴
크레모아 헤디 2, 캡 온 제품입니다. 이름에서 처럼 머리에 밴드로 고정하는 방식인지, 모자 창에 끼울 수 있는 제품인지로 구별하시면 좋겠습니다. 퇴근박 고려하시는 분, 또는 야간에 물론 손전등 있어도 되지만 화장실, 개수대 등의 이동시에 손이 자유로울 수 있는 헤드랜턴은 하나씩은 있으면 좋습니다.
콜맨 노스스타 가스랜턴
야외용입니다. 가솔린을 이용하는 것도 있지만, 구하기 쉬운 이소가스 연결해서 사용하는 노스스타 가스랜턴이 사용에는 더 편리합니다. 맨틀을 태우는 것이기 때문에 랜턴 위로 열이 많이 발생하고 광량을 최대로 하게 되면 조금 시끄러울 정도로 소리가 나지만, 굉장히 밝습니다.
페트로막스 스톰 랜턴
제 생각에 오일 랜턴의 최고봉이라 생각되는 랜턴입니다. 파라핀 오일을 사용하고 심지에 불을 붙여 사용하는 랜턴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단종된 제품인데, 중고거래가가 출시 당시의 신품 거래가 보다 높은 제품입니다. 불꽃이 이쁘고 엔틱 한 분위기에 감성지수 +1 할 수 있는 제품이니다.
바운스 호롱 랜턴
이소가스 연결해서 사용하는 랜턴입니다. 미니멀 웍스사의 에디슨 랜턴과 쌍벽을 이루는 제품이지 않을까 합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스노피크사의 녹턴이라는 랜턴도 조금 작기는 하지만, 비슷한 종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레모아 램프 캐빈
최근 트렌드 제품입니다. 감성캠핑, 감성캠핑하다 보니 가스랜턴, 오일 랜턴을 찾게 되는데, 아무래도 직접적인 불꽃이 있다 보니 화재, 화상의 위험도 있고, 아차 하는 순간에 텐트, 타프에 구멍이 날 때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안전한 캠핑을 위하여 LED로 된 랜턴이 출시되고, 색상 또한 형광색 불빛도 있지만, 은은한 전구색 제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캠핑 랜턴 선택 기준
제가 말씀드린 제품보다 더 많은 종류의 랜턴들이 있습니다. LED 바 형식의 등도 있고, 귀여운 모양의 호즈키 랜턴도 있고, 다이소에만 가도 캠핑 랜턴 제품이 4~5개는 있습니다. 캠핑 스타일에 따라서 구비하시는 것이 좋겠고, 참고기준이라면
첫 번째로 광량이 얼마나 필요할까를 고민하셔서 선택하시고,
두 번째로는 안전을 위주로 한다면 가스랜턴, 오일 랜턴 등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세 번째로는 중복투자를 막기 위해서는 크레모아, 루메나 등의 유명 브랜드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네 번째로는 비상랜턴은 꼭 구비/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유튜브 채널 중에서 "PICNICAMP"님 영상 참고하시면 정말 다양한 랜턴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오늘은 캠핑 필수품, 랜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 하시고, LNT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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