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단을 위해서 신선한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것은 소소한 행복이기도 하지만, 제대로 키우지 못하게 되면 실망이 더 크게 됩니다. 이러한 걱정을 싹 없애줄 수 있는 식물이 바로, ‘루꼴라’ 이지 않을까 합니다. 영양가가 높고 재배가 쉬워서 가정에서 키우기 정말 좋은 채소입니다. 일반적인 채소 재배 방법에, 깨알 꿀팁 참고하시면 초보자로 쉽게 키우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루꼴라 키우는 방법과 수확, 보관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루꼴라의 매력
루꼴라는 톡 쏘는 듯한 독특한 향과 맛으로 샐러드, 피자, 파스타 등의 다양한 요리에 풍미를 더해 주는 채소입니다. 신선한 루꼴라를 곁들이면 요리의 맛과 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 C, K와 칼슘, 철분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건강에도 좋고, 특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루꼴라의 꽃말은 ‘활력’, ‘신선함’, ‘건강’을 의미합니다.
루꼴라는 생명력이 강해 초보자도 쉽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베란다나 실내에서도 충분히 키울 수 있습니다.
루꼴라 재배의 장점 요약
- 빠른 성장 : 3-4주 만에 수확이 가능하여 기다림 없이 신선한 채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실내 재배 : 좁은 공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여 공간 제약 없이 실내 가드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활용 : 샐러드, 샌드위치, 피자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여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루꼴라 키우는 방법
최적의 환경
- 온도 : 루꼴라는 서늘한 기후(15-20°C)를 선호합니다.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고,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 토양 :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중요합니다. 일반 화분용 흙에 모래나 펄라이트를 섞어 사용하면 좋습니다. 얕은 화분(10cm 깊이)으로도 충분합니다.
- 햇빛 : 루꼴라는 햇빛을 좋아하지만, 너무 강한 햇빛은 피해야 합니다. 반양지나 밝은 그늘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조량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는 베란다에서도 잘 자라는 채소입니다.
파종 및 발아
- 파종 : 씨앗을 2-3cm 간격으로 뿌리고 얇게 흙을 덮어줍니다. 씨앗이 마르지 않도록 분무기로 물을 충분히 뿌려줍니다.
- 발아 : 18-20°C에서 발아가 잘 됩니다. 발아할 때까지 흙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3-7일 정도면 싹이 틉니다.
- 물주기 : 루꼴라는 과습에 약하므로, 흙 표면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줍니다. 화분 밑으로 물이 빠져나올 때까지 흠뻑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통풍이 될 수 있도록 화분받침의 물은 반드시 버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경재배로 루꼴라 키우기
- 준비물: 투명용기, 수경재배용 화분, 영양액, 깨끗한 물
- 용기에 5-7cm 높이로 물을 채운 후 씨앗을 수경재배용 화분에 심고 물에 띄웁니다.
- 수경재배용 영양액을 적당량 첨가하고, 충분한 빛과 실내 온도를 관리합니다.
※ 물은 매일 교체하고 영양액도 주기적으로 넣어 줍니다. 물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루꼴라 수확과 보관방법
루꼴라는 흙, 수경재배로 키우면 약 3주면 첫 수확인 가능합니다. 잎 길이가 10-15cm 정도 되면 ‘상추’처럼 아래쪽 잎부터 수확하시면, 지속적인 성장으로 추가 수확이 가능합니다.
수확 후 보관은 냉장 보관이 중요합니다. 밀폐 용기에 넣거나 물에 담가 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루꼴라 키우는 방법과 수확, 보관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루꼴라 키우기는 신선한 채소를 즐기고 싶은 분에게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는 채소입니다. 화분에서 키워도 되고, 수경재배로 키워도 됩니다. 직접 기른 루꼴라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즐기는 것과 함께 가드닝의 즐거움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루꼴라 키우기였습니다.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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