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량관리 방법 - 경유(디젤) 차량

예전엔 휘발유보다 싼 가격에 힘도 좋은 경유 차량, 특히 SUV 차량의 인기가 높았는데, 요즘은 평균적으로 휘발유보다 2~300원 더 비싼 경유 가격과 요소수 공급문제 때문에 상대적으로 운행하는데 있어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추운계절에는 경유차는 조금 더 신경써서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오늘은 겨울철 경유차량 관리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차량 운전자라면 겨울철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좀 있는데요, 모두 다 아시는 배터리와 타이어 공기압 보충입니다. 시중에 "점프스타터"라는 제품과 "타이어공기압"로 검색하시면 쉽게 구입하실 수 있는데, 요즘은 두가지 기능이 함께 있는 제품도 있으니 구매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휘발유차와 다르게 경유차량의 경우 추운 겨울철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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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걸기 전 예열 

경유 차량의 경우 압축착화 방식으로 시동을 걸게 되는데, 이 때 필요한 것이 예열플러그 입니다. 시동 걸기 전 미리 예열 플러그를 예열하는 과정을 거쳐야 추운 겨울에도 고장도 줄고, 시동도 잘 걸리게 됩니다. 

 

버튼식 차량

브레이크에서 발을 뗀 상태에서 스타트 버튼을 두번 눌러줍니다. 그러면 ACC - ON 상태가 되는데, 이 때 계기판에서 예열표시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예열표시 : 돼지 꼬리 처럼 생긴 표식)

그 다음 다시 스타트 버튼을 누르게 되면 꺼지고, 다시 브레이크를 밟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한결 부드럽게 시동이 걸리게 됩니다. 

 

키방식 차량

차키를 넣고 돌려 ACC - ON 상태에서 예열표시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끄고, 다시 시동을 걸면 됩니다. 

 

예열 표시등이 깜빡이거나 오랫동안 점등이 된 상태로 유지가 된다면 예열플러그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으니 점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후열 후 시동 끄기 

경유차량은 터보차저가 달려있기 때문에 주행 후 갑작스레 시동을 끄게 되면 차량 내부가 급냉각되고, 그로 인한 차의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주행 후 주차시에는 30초~1분 가량 시동을 켠 상태로 유지하는 후열 후에 시동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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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점검 

예열과 후열 이외에 차량 운전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일반 엔진속 수분을 제거 하기 위해서 연료를 최대한 소비 후에 보충하는 방법이 있는데, 고유가 시대에서 많은 운전자 분들이 장거리 운전 아니라면 연료보충 램프가 켜질 때 주유하기 때문에 별도로 뺐습니다. 

 

그 외 왁싱 현상이라고 하여 경유 속 파라핀 물질이 기온이 떨어지면 굳어져 연료필터를 막는 경우를 예방하고자 수분제거제(동결방지제)를 사용하는 것도 있는데, 사실상 운전자가 증상을 파악하고 대응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12월이 되면 가까운 정비소에 가셔서 겨울철 대비 점검을 부탁하시고, 체크 후  진행하시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 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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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겨울철 경유차량 관리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기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복잡하다 하는 분들이 대다수 일 듯 합니다. 그래서 겨울시작되면 가까운 정비소 점검이 우선시 되는 것이 좋고, 혹시라도 사전에 자가로 점검을 원하신다면 바로 위에 링크 걸어드린 인포카 스캐너 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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