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매트 종류와 선택 - 자충매트, 에어매트

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오늘은 다양한 캠핑 매트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패킹이나 오토캠핑, 차박에 이르기까지 잠자리는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집의 침대처럼 편안함을 추구할 수는 없는 게 캠핑이기는 하지만, 울퉁불퉁한 땅이나, 파쇄석, 굴곡진 곳에서 매트로 어느 정도 커버는 가능하기 때문에 침낭과 더불어 매트는 중요한 캠핑 용품 중 하나입니다. 

 

 

 

발포 매트리스 

발포매트

가장 쉽게 접근 가능한 매트인 발포매트입니다. 다양한 사이즈로 구매 가능하고 저렴합니다. 피크닉 시에도 넓게 돗자리 대신에 넓게 펴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가성비 매트이지만, 가장 큰 단점이 수납 부피입니다. 무게는 가볍지만, 차곡차곡 그 형태 그대로 접히기 때문에 수납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자충 매트

자충매트

마개를 열어두면 자동으로 공기가 들어가서 팽창되는 자충 매트입니다. 유명 메이커에서도 나오는 제품이 있지만, 저렴한 제품도 많습니다. 평상시 이불 말듯이 말아서 보관하기 때문에 수납은 발포매트보다는 용이하고, 옆 부분에 똑딱이 단추로 확장 가능한 형태가 많습니다. 가성비 제품이긴 하지만, 단점이라면 공기 주입구인 마개 부분이 쉽게 벌어질 수 있어 공기가 새어서 팽창이 안될 수 있고, 돌돌 말아 놓은 상태로 오래 보관하게 되면 내부 충전 조직이 굳어 찢어질 수 있습니다. 백패킹에서는 부피 때문에 사용하지 않고 오토캠핑, 차박, 솔로캠핑에 주로 사용합니다. 

 

지 라이트 솔

지라이트솔

백패킹 매트의 대명사 지라이트 솔입니다. 백패킹 배낭의 밑부분에 많은 사람들이 달고 다니는 그 매트입니다. 형태는 발포매트와 비슷하지만, 손 크기 만한 사이즈로 차곡차곡 접히기 때문에 수납이 용이하고, 색깔이 있는 부분이 아랫부분이고, 윗면의 은박 부분이 몸의 열기를 반사하여 온도를 상승시켜줍니다. 오토캠핑, 솔캠 등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매트입니다. 

 

 

에어매트

에머매트

평상시 물병만 한 사이즈로 패킹되어 수납이 용이하고, 사용 시에는 입으로 불거나 펌프를 이용하여 팽창시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수납 부피와 바닥의 한기를 잘 막아주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매트이지만, 가격은 다소 높습니다. 특히 에어매트의 경우 R밸류(Resistance value)라고 하여 단열 성능 수치가 중요한데, 극동계는 제외하고, 동계캠핑의 경우 R밸류 4~5 이상은 되어야 제대로 캠핑을 할 수 있습니다. 동계에 난로 없이도 산에서 캠핑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은 침낭도 중요하지만, R밸류가 높은 좋은 에어매트가 필수입니다. 여름철 에어매트를 물놀이에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에어박스

오토캠핑의 끝판왕 에어박스입니다. 에어매트 종류인데, 가장 유명한 제품명이 에어박스여서 대명사처럼 사용되는 매트입니다. 발펌프나 전동펌프를 이용하는 매트이고, 텐트 안에 설치 시 방바닥처럼 튼튼한 매트입니다. 주로 유아 동반 캠핑하시는 분들께서 사용하시고, 평탄화가 되지 많은 차박에도 사용합니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비용과 수납입니다. 수납의 경우 큰 사이즈의 경우 80 × 40 × 33 cm이니 수납공간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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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양한 캠핑매트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발포매트부터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자충 매트, 에어매트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적절한 쓰임새도 차이가 있습니다. 무조건 가성비만 고집하지 마시고, 불용에 따른 재구매 경우 생각하셔서 매트는 어느 정도 좋은 제품으로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서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캠핑 가서 집처럼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지만, 그만큼 준비할 부분이 많아집니다. 적당한 불편함은 감수하신다고 생각하시면 한결 결정하는데 편안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항상 즐거운 캠핑 하시고,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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