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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캠핑

캠핑 짐이 많아 고민될 때의 선택(루프 캐리어, 박스, 백 등)

by happybizvirus 2022. 8. 15.

오늘은 넘쳐나는 캠핑 짐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의 상황 해결을 위한 내용입니다. 그나마 여름 캠핑은 물놀이를 위한 장비만 포기한다면 짐은 소폭 줄일 수 있겠지만, 특히 겨울은 추위를 대비하기 위해서 옷 부피도 커지고, 침낭, 난로, 기름통까지 챙기다 보면 우리 애마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터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이럴 때 고민해 볼 수 있는 추가적인 저장공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맨 처음 캠핑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그냥 텐트 하나에 테이블, 의자 정도만 갖추면 될 것 같고, 식사도 간단한 도시락이나 치킨 배달 등으로 자연에서 조용히 힐링하며 보내려고 했었는데, 그게 마음처럼 되지 않습니다. 몇가지 추가 공간 확보 할 수 있는 제품 소개해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루프 박스

RV차량위에 THULE 루프 박스가 고정바위에 장착된 모습
루프 박스

가장 먼저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루프 박스입니다. 하드케이스 형태의 박스를 고정 바에 고정시키는 형태가 일반적인 제품으로 툴레 제품이 보편적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 제품입니다. 하드케이스로 제품이 튼튼하고 시건장치까지 있어 도난사고 예방에도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요즘에는 별도의 제품 형태를 장착하기보다는 각 차종에 맞는 일체형 제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점으로는 항상 거치된 형태로 주행을 하기 때문에 차량의 높이가 높다는 점과 장착 비용 및 제품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점입니다. 

 

 

루프 백

바닷가 앞 승용차 위에 3D 루프백이 이지웨빙을 포함하여 셋팅된 모습
루프백

가성비면에서 별도의 공간 확보에 가장 좋은 제품이지 않을까 합니다. 평상시에는 차량 본연의 모습으로 주행을 하다가 캠핑, 낚시 등 필요시에 차량 위에 백을 올리는 형태입니다.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 3D 모형으로 넉넉한 용량에 루프랙에 고정을 하거나 루프랙이 없는 세단형 차량의 경우 문 안쪽의 홈에 이지 웨빙을 걸어 결속하는 형태입니다. 레인커버 또한 일체형으로 우중 주행 시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3D 모델 외 일반 폴리 재질로 된 것도 있지만, 주행 시 바람의 영향이나 장착 후의 안정된 모습을 원하신다면 3D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 제품 소개

 

3D 루프백 : 페티보나

페티보나

smartstore.naver.com

추가로 루프백과 비슷한 구조의 제품 하나 더 소개드립니다. 동일하게 루프백이라 부르지만, 천장(루프)이 아닌 뒤쪽에 백을 설치하는 제품으로 트렁크 루프백입니다. 

BMW차량의 트렁크위에 루프백이 고정된 모습 사진
트렁크 루프백

 

 

루프 캐리어

흰색 SUV차량위에 루프 캐리어가 장착되어 주차된 모습
루프 캐리어

천장(루프)에 랙(캐리어)를 장착하는 것입니다. 루프 사이즈에 맞게 정사각형, 직사각형의 앵글 형태를 올리는 것으로 고정형입니다. 필요시 랙위에 짐을 올리고 그물망 또는 로프로 고정시키는 방법입니다. 첫 번째 설명드린 루프 박스 대신 짐칸이 하나 올라간다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INVEN 카고 트레일러

INVEN 카고 트레일러와 그 위에 자전거가 올라가 있는 모습
INVEN 카고 트레일러

카고 트레일러입니다. 별도의 수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트레일러와 본인 차량 뒤쪽에 결속장치를 추가적으로 장착하여 필요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세단 차량의 경우 작은 트렁크 용량을 대체할 수 있는 별도의 창고 같은 존재이기는 하지만, 우선 본인의 거주지에 주차 공간 확보가 가능한지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면허가 필요한 것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아서 설명드리면 트레일러 공차(짐을 싣지 않는 상태) 중량이 750kg 이하면 기존 운전면허로 운행이 가능합니다. 750Kn 초과 3톤 이하의 트레일러는 소형 견인차 면하가 필요하고, 3톤 초과라면 대형 견인차 면허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캠핑 짐으로 고민할 때 한 번쯤 고민해 볼만한 장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편하게 트레일러 조그만 거 달고 필요시마다 결속하여 운행하는 것이 편할 것 같아도 주차공간 확보와 높은 비용이 항상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또한 루프 박스도 비용은 둘째 치고, 항상 장착된 형태로 다녀야 하다 보니 자가용이 아닌 캠핑용 차량이 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조금 번거롭지만 필요할 때만 장착하는 루프 백 형태를 추천드리고, 더 좋은 방법은 캠핑 짐을 줄이는 것입니다. 공간이 많아지면 그만큼 더 장비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캠핑을 가는 건지, 집 이사를 가는 건지 간혹 현타 올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캠핑은 조금 불편하지만, 그 불편함 속에서 자연을 오롯이 느끼며 힐링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항상 안전한 캠핑 하시고,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 오늘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되셨다면 좋아요(공감)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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