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반적으로 체력관리 활동은 줄어들고, 불규칙한 식사와 영양으로 건강에 좋지 못한 신호가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전문가의 도움으로 빠르게 조치를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사실 비용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부담 10%인 2만 4천 원으로 정부지원을 받으면서 PT 받을 수 있는 ‘청년 PT지원제도’,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 제도
비만 및 저체중 등 만성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1:1 PT 서비스 등의 개인별 맞춤형 처방, 식단 관리 및 영양지도 등 건강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지원금액은 3개월간 월 24만 원이 지원되는데, 10%인 2만 4천 원은 본인부담입니다. 정형외과 거북목 교정 1회 비용이 7~15만 원인 것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낮은 금액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지원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는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 정기적 운동 및 건강프로그램, 식단 관리 및 영양 지도, 자세 및 체형교정 운동 서비스(거북목, 라운드숄더, 척추•골반 이상 등)입니다.
지원사업기간은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진행되는데, 해당 제도는 22년에도 진행되었었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내년 2024년데도 진행될 것입니다.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 대상과 신청방법
만 19세~34세(출생연도기준) 중 BMI(체질량) 지수가 23 이상인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 청년 또는 18.5 미만 저체중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학력, 전공, 취업 상태 등은 제한이 없습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직접 방문해서 신청이 가능하고, 방문 시 신분증 및 검사지(체성분(인바디) 측정 결과지, 체질량(BMI) 지수 기록지)가 필요합니다.
※ 정부지원사업으로 OO 대학교, OO체육회관 등에서 진행됩니다. (지자체별 상이)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입니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지 여부를 측정하기 위해 키와 체중을 통해 측정된 값으로 건강 상태에 대한 위험 요소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되는 참고 지표로 활용됩니다.
일반적으로 BMI 측정값에 대한 분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저체중 : 18.5 미만
- 표준 : 18.5 ~ 23 미만
- 과체중 : 23~25 미만
- 비만 : 25~30 미만
- 고도비만 : 30 이상
정부지원 사업으로 저체중, 과체중 이상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알아서 챙겨주는 복지제도가 아닌 신청자만 누릴 수 있는 복지제도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지금 이 순간 가장 필요한 것은 스피드입니다.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셔서 제도 진행 유무 사전에 꼭 확인하시고, 지원금 받으시면서 저렴하게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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