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경력직 이직 시 성공하는 면접 방법

코로나 시기에도 경제상황이 어려웠지만, 1~2년 전부터 높아지는 물가와 경기침제로 많은 기업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희망퇴직, 명예퇴직, 위로금. 이런 단어들이 익숙한 요즘입니다. 자의든 타의든 이직을 결심하거나 퇴사 후 다른 회사로의 입사를 고려하시는 경우에는 준비를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직장 경력직 이직 시 성공하는 면접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 경력직 이직 시 성공하는 면접 방법

 

재직 중에 이직을 하는 경우에도 그렇지만, 퇴사 이후 새로운 직장을 구할 때에도 같은 방식입니다. 채용 면접은 적합한 사람을 뽑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부적합한 사람을 골라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한 번쯤은 구직 면접자의 입장이 아닌 면접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직 사유는 긍정적으로 답변

반드시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현·과거 직장의 급여, 조직문화, 상하 관계 등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리 면접관이 편한 분위기를 조성해서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어도 부정적인 답변은 마이너스 요소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답변으로 임하시기 바랍니다. 열정, 캐리어, 직무확대, 꿈 등의 단어를 조합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절대로 상사 험담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퇴사

 

지금 바로 도움 되는 경력 어필

전체적인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요즘은 업무를 세분화하여 그 업무분야에 맞는 담당자를 채용하는 추세입니다.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여 이것도 해 보고 저것도 해 봤어도 물어보지 않는 이상 구구절절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학력, 자격증, 어학 등의 스펙은 사전에 서류전형에서 이미 통과한 내용이고, 경력직 면접은 육성할 인재를 뽑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업무에 투입하여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을 채용하는 자리입니다. 채용공고에 있는 업무를 참고하여 해당 업무에 도움 되는 경력만 충분히 이야기하시기 바랍니다.

 

허위 경력사항 금지

많은 채용사이트의 제일 하단에 꼭 있는 내용입니다. ‘입사지원 서류에 허위사실이 발견될 경우, 채용확정 이후라도 채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짧고 잦은 이직 경력이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뭉뚱그려 작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애써 서류전형 합격하고 면접까지 합격해서 기분 좋았는데,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확인하는 순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의사항

 

면접 복장 및 태도

신입 면접 시 정장에 넥타이까지 매고 면접 봤던 기억이 있으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 요즘은 그렇게 복장에 많이 신경 쓰지는 않는 사회적인 분위기이지만, 면접자리는 첫인상을 각인시키는 자리입니다. 비즈니스 캐주얼로 최대한 예의를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면접 시 다리를 벌린다거나, 다리를 꼰다거나, 턱을 괸다거나 등의 행동은 그리 좋지 않을 것입니다. 면접관은 면접자의 태도도 눈여겨봅니다.

 

회사와 직무 사전 파악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원 회사와 해당 직무를 염두에 두고 작성하셨을 것입니다. 이력서를 제출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닌 경우에는 면접전일에는 다시 한번 그 회사와 직무에 대하여 꼭 다시 상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뉴스까지 검색하고 가셔서 면접 시에 해당 내용을 말씀하신다면 다른 지원자와 차별성을 분명히 어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취업 면접

 

확신 있는 대답

과거 직무경험을 이야기할 때 확신 있게 정량화해서 대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가 아니라 ‘OO% 상승하여 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OOO원에 해당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로 이야기하시는 것이 자신감도 있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습니다.

 

라떼는 지나간 과거

경력직이다 보니 과거 업무에서 여러 가지 성과도 냈었고, 위기극복 사례도 무용담처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경력직 면접은 무협소설의 영웅담을 듣는 자리가 아닙니다. 업계 1등 인재를 뽑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는 과정입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라떼는 말이야~’라는 어투로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직장 경력직 이직 시 성공하는 면접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4050 재취업기간이 평균 6개월이라고 합니다. 준비된 상태에서의 이직이었다면 그나마 기간을 줄일 수 있겠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의 변화인 경우에는 1년이 지나도 재취업에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인의 경력과 장점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이력서, 자기소개서 업데이트 하시고, 무엇보다 서류통과 된 이후라면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 잘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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