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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직장생활

술마시고 실수하지 않는 방법

by happybizvirus 2022. 10. 21.

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코로나 거리두기도 많이 해제되고, 전 세계적으로 경제도 안 좋은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뉴스를 보다 보면 좋은 이야기는 별로 없는 요즘 상황이다 보니 자연스레 그동안 지인들과 함께 하지 못했던 술자리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만나다 보니 자칫 술자리가 길어져 과음하기 쉬워지고, 그렇다 보면 한순간에 여러 가지 실수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술자리 실수하지 않는 방법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해보면 좋겠습니다. 

 

술마시고 실수하지 않는 방법

요약정리
- 상석에 앉지 말자, 꺾어마시자, 말 줄이자, 1차 끝!

 

 

술자리 실수 유형 

폭음

첫 번째 술이 술을 마시는 폭음입니다. 본인으로만 그치면 참 좋겠지만, 주변 사람들까지 함께 가야 직성이 풀리는 유형입니다. 마실 수 있는 만큼만 마셔야 하는데, 술 못 먹은 귀신처럼 그냥 들이붓습니다. 남들 술잔에 장판 깐다고 나무라면서 무조건 원샷 권하는 유형입니다. 

 

폭언

다소곳하게 이야기해도 될 이야기를 쩌렁쩌렁하게 이야기합니다. 심지어 여기에 심한 욕설도 포함됩니다. 주변에서 눈치를 줘도 개의치 않습니다. 목소리만 큰 게 아니라 말도 정말 많이 하는 유형입니다. 경중은 다르겠지만, 술 취해서 쉴 새 없이 전화하는 것도 폭언의 일종이라 생각합니다. 

 

폭행

술자리에서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터치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겠지만, 반대의 경우는 어느 정도 일어나지 않나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형법에서 폭행은 '사람의 신체에 대하여 유형력을 행사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유형력이란, 신체에 고통을 줄 수 있는 물리력의 작용이나, 통증의 강도에는 상관없이 폭넓은 의미의 물리적인 마찰을 총칭합니다. 다쳐야만 폭행이 아닙니다.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리는 행위 자체로도 폭행인 것입니다. 

 

금전지출

남들은 그나마 좋아하는 유형입니다. 기분 낸다고 술값 계산 다하는 유형입니다. 물론 집에 가게 되면 어떠한 처벌(?)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본인이라면 아마도 생각은 조금 바뀌시지 않을까 합니다. 

 

추가적으로 그냥 길바닥에서 자는 사람 유형도 있고, 우는 사람 유형도 있을 것입니다. 특이한 유형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술자리 실수하지 않는 방법 

상석에 앉지 말기

동료 및 아랫사람과 술을 마실 때에는 조금 더 긴장하고 술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누가 봐도 상석인 자리에 앉게 되면 스스로 긴장감이 사라져서 실수할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실수하지 않으려면 상석은 막내에게 양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술 권하지 말고 원샷하지 않기

"한잔 드리겠습니다." 하고 옆사람에게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잔은 분명 되돌아옵니다. 요즘은 그냥 알아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처럼 잔 돌리는 문화는 많이 사라져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리고, 술 실수 경험이 있으신 분은 무조건 50% 꺾어서 마시기 바랍니다. 속이 좀 좋지 않아서 그런다고 이야기하면 더 뭐라 하지 않습니다.

 

말을 줄이기

술자리에서 말할 사람은 많습니다. 그게 본인일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가뜩이나 술 마시고 실수한 경험이 있다면 말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함께 한 사람들 이야기 들어주면서 호응해 주더라도 시간은 잘 갑니다. 그리고 술 안취하고 술취한 사람들 봐보시기 바랍니다. 재미있기도 하지만, 더이상 보기 싫어서 자리 마감하자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술자리는 옮기지 않기

의자에 앉든, 바닥에 앉든 2시간 넘는 시간 있으면 힘듭니다. 그때가 일어날 때입니다. 딱 한잔만 더~ 하다가 술마시고 실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전 글에서 말씀드렸듯 차부장 이상분들과 요즘 MZ세대는 같이 회식하는 것 싫어합니다. 깔끔하게 1차로 끝내고 분위기 좋은 커피숍이나 아니면 자리를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 4가지만 해도 실수는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오늘이라도 술자리 잡히게 되면 딱 4가지만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상석에 앉지 말자, 꺾어마시자, 말 줄이자, 1차로 끝"

 

이렇게만 하신다면 술 마신 다음날 숙취와 죄책감으로부터 탈출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추가로 말을 많이 하는 경우 전화기 꺼 놓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호불호가 있는 방법으로 제외하였습니다. 

 

 


오늘은 술자리 실수의 유형과 실수를 줄이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겠지만, 우리 세상사가 다 그럴 수만 있겠습니까? 조금이라도 즐거운 시간 되려고 서로 어렵게 시간 내서 만나는 자리라면 한번 더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구처럼 마셔도 끄떡없는 몸이라면 걱정 안 하겠지만..... 글 읽어 주신 모든 분, 술자리 실수로 좋은 분과 등 돌리지 마시고, 더 이상 죄책감 갖지 않을 수 있도록 즐거운 술자리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 오늘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되셨다면 좋아요(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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