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은 골프장 한 곳 소개해 드립니다. 김포 씨사이드 CC입니다. 1995년 개장하여 25년 이상 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고, 조경이 너무나 아름답고 특히나 골프장에서 바다가 보이는 정말 기분 좋은 골프장입니다. 위치부터 코스의 간략한 모습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컨트리클럽 개요
위치는 경기 김포시 월곶면 김포대로 2801번 길 219입니다. 서울 강남에서 출퇴근 시간 제외하고 1시간 내로 도착 가능한 곳입니다. 가실 때 주의하실 점이 하나 있는데, 내비게이션 도착기준으로 2~3분 정도 전인 진입로 부근에서 신호 받고 좌회전하셔야 합니다. 이른 티오프 시간일 경우 이정표가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니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코스는 총 18홀로 남코스 9홀, 서코스 9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스의 잔디는 한국잔디, 중지이고 전동카트 이용, 2022년 8월 기준 캐디피 14만 원, 그린피 요금은 주중 22만 원, 주말 27만 원입니다. 다소 비싼 느낌은 있지만, 명문 골프장이라는 명성과 코스 조경들을 봤을 때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골프장입니다.
라운드 코스 특징
해변골프장으로 라운드 중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망망대해는 아니지만,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멀리 강화도까지 보이는 곳입니다.
그리고, 티박스는 Sea-Side 스럽게 갈매기 모양으로 표식을 해 놓은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인 티박스 및 페어웨이, 벙커, 그린 모두 잘 정리된 느낌이며, 티박스의 위치에 따라 거리 편차가 다소 있는 곳입니다.
어느 정도 비거리가 있는 골퍼라면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하셔야 스코어 관리가 되는 곳입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200M ~ 230M 정도 되는 곳에 페널티 지역이 위치한 홀이 몇 군데 있어 우드 티샷으로 공략해야 하는 홀도 있고, 심하게 좌우로 꺾여 그린이 티박스에서 안 보이는 도그랙 홀도 몇 개 있습니다. 화이트 티 기준으로 파 3홀이 175M인 곳도 있고, 페이웨어 한복판에 큰 나무가 심어져 있어 공략을 신중히 해야 하는 홀 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무리하게 앞만 보고 치다 보면 타수를 잃기 쉽고 홀 특성에 따른 공략이 필요한 코스입니다.
25년 이상된 코스로 오래된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는 곳이 많은 곳이고, 올레길, 산책로처럼 곳곳에 의자, 물레방아, 돌로 만든 정원, 넓은 분수가 있어 편안함을 주는 전체적인 느낌인 코스입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은 김포씨사이드CC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무더위가 어느 정도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조금은 쌀쌀하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지인들과 함께 멋진 바다 풍경과 조경이 멋진 김포씨사이드 CC 라운드 어떠실까요? 항상 명랑 골프 하시고,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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