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많이 좋아하시죠? 지금이 4월인데, 금년 첫 라운드 다녀오신 분도 계시고, 오매불망 기다리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골프에서 중요한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고, 누구나 스코어를 줄이며 잘 치기를 바랄 것입니다. 2020년 9월에 Golf.com에 기재된 "10 short game trick to instantly lower your score"글이 인상적이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쉽게 잊는 숏게임 10가지 비법입니다.
10가지 골프 숏게임 비법 - 1부 '퍼팅편'
흔히 골프스코어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숏게임을 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맞는 말이기는 합니다만, 초보골퍼에게는 드라이버 샷이 OB로만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꿈이 먼저일 것입니다. 하지만, 드라이버 샷, 아이언 샷이 어느 정도 망가져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숏게임입니다.
1. 발가락을 안쪽으로 하고 퍼팅하기
퍼팅을 함에 있어 하체의 고정은 공의 직진성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하체의 흔들림은 최소화하고 몸통으로만 진자운동을 하여 퍼팅을 해야 하는데, 하체를 고정하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럴 때 이용하면 좋은 것이 발가락을 안쪽으로 집어넣는 것입니다. 발이 안쪽을 향하기 때문에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무릎을 조금 구부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똑바로 서 있는 자세에서는 몸통을 움직이게 될 경우 하체가 더 많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2. 발걸음에 퍼팅 거리 맞추기
사실 홀컵을 보면서 상상으로 백스윙의 크기를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전까지는 거리에 대한 나만의 기준점을 만든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오른발 안쪽까지의 스윙이면 5m, 오른발 중심까지는 7m, 오른발 바깥쪽까지의 스윙이면 10m. 이렇게 기준을 수립하시면 좋고, 연습장에서는 3m, 6m, 9m 등의 거리에 반복연습으로 기준점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3. 퍼팅은 스트로크 이후에 봐라
골프명언에 ‘퍼팅은 귀로 듣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홀컵에 공이 들어가는 소리로 판단한다는 것으로 그만큼 몸, 특히 머리의 움직임을 고정해야 성공확률이 높은 것이 퍼팅입니다. 치고 나서 공으로 눈을 돌리지 말고 공이 있던 자리를 지속적으로 쳐다보는 연습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4. 퍼팅할 때 홀 쪽으로 몸을 기울여라
평상적인 스트로크라면 퍼팅을 할 때 최저점을 지나 올라오면서 공을 치면 롤링이 좋아 직진성이 향상되지만, 약간의 프린지, 에지에 있을 때에는 공을 조금 띄워서 퍼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향타격을 할 수 있도록 몸을 홀 방향 쪽으로 기울이게 되면 퍼팅 시 공이 짧게 뜨고 떨어진 이후에 롤링할 수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지금 바로 골프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10가지 숏게임 비법 ②
오늘은 ‘지금 당장 골프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비법 10가지’ 중 4가지 퍼팅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머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 4가지 잊지 마시고, 꼭 본인만의 비기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내용이 길어져서 6번부터 10번의 내용은 다음시간에 이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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