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 - 양평

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날씨가 무척 더워졌습니다. 올여름은 정말 많이 덥다고 하니 모두 건강 유의 하실길 바랍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 양평 여행 편입니다. 

근교라고 말하기 조금 멀까요? 첫 소개하는 양평 두물머리까지 서울역에서 50km. 1시간 거리로 검색되네요. 

교통체증만 피해갈 수 있다면 충분히 근교 당일치기 가능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코스는 두물머리 - 연핫도그 - 더 그림 카페 - 들꽃 수목원 - 청춘 뮤지엄 - 구둔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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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두물머리

각종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아름다운 장소, 두물머리입니다. 

두물머리[兩水里]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한자로는 ''兩水里''를 쓰는데, 이곳은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키는 곳입니다. 주차는 두물머리 입구 및 교량하부 공영주차장, 인근 유료주차장이 있습니다. 

토요일보다는 일요일이 더 혼잡하니 조금 일찍 움직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연핫도그

연핫도그

핫플레이스(?) 연핫도그입니다. 태풍, 지진, 쓰나미 때만 쉬는 곳이랍니다. 평일 10시부터 주말은 9시부터 시작하고, 가격은 3,500원입니다. 맛있다 없다는 개개인의 호불호겠지만, 두물머리 가면 한 손에 하나씩 들고 다녀야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시설은 특별한 기대는 없지만, 옹기종기 삼삼오오 테이블에 앉아서 간단한 요기하기에는 좋습니다.  

 

더 그림 카페

더그림카페

두물머리에서 차로 약 2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곳. 더 그림 카페입니다. 입장료 어른 8천 원, 아이 6천 원인데, 1인 1 음료 포함 가격이니 가성비로는 좋습니다. 단, 수요일 평일은 휴무입니다. 꼭 참고하세요.

동화 속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정원 카페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유럽풍 건물과 넓은 정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공간입니다. 양평군 내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고, 야외에 한해 소형견 동반 입장이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들꽃 수목원

들꽃수목원

남한강이 감아 도는 수목원으로 강변의 정취와 사계절 피어나는 들꽃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야생화 단지, 허브정원, 자연생태박물관, 식물원, 연꽃 연못 등 자연을 호흡할 수 있는 도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허브정원에는 약 50여 종의 허브가 있고 수생 습지에서는 습지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수목원 한가운데 위치한 떠드렁섬, 강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강변 산책로, 열대식물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열대식물원, 자녀에게 각종 식물을 연구할 수 있게 해 주는 연구소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청춘 뮤지엄

청춘뮤지엄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관광단지에 위치한 복고 문화 체험관입니다. 1970-80년대 거리 풍경과 놀이문화, 학교 모습 등을 총 8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여 가지 다양한 체험거리와 추억의 포토존을 마련한 곳입니다. 청춘 뮤지엄이 있는 용문산 관광단지는 연간 100만 명이 찾는 경기도 내 힐링 관광지로 수령 천년의 용문사 은행나무와 해발 1,157M 용문산 등산로 등의 시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구둔역

구둔역

현재 폐역인 구둔역은 1940년 4월 1일 보통 역으로 영역을 개시한 곳입니다. 장방면 평면에 ''T''자형 지붕을 하고 있으며, 출입구 부분은 박공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철로 면에는 차양 지붕을 달았으며 튀어나온 조정실의 지붕은 작은 박공지붕으로 원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건물 내부의 주요 구조재 또한 원래의 것 그대로 남아있으며 무엇보다도 그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역사와 잘 어우러져 있다. 구둔역은 영화 '건축학개론’, KBS 드라마 '오케이광자매', JTBC 드라마 '인간실격', 가수 BTSㆍ아이유ㆍ2AM 등의 화보 촬영지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탄 곳입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양평을 둘러보았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혹시 양평 드라이브 나들이 어떠실까요?

항상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