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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디테일링(세차)

자동차 디테일링 이야기(차량 세차)

by happybizvirus 2022. 6. 29.

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오늘은 그동안의 주제와는 사뭇 다른 자동차 디테일링 이야기입니다. 다들 세차 좋아하세요? 새차(New Car)는 당연히 좋죠. 그 새차 말고 세차(Car Wash)입니다. 2020년 코로나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취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분야이고, 그 시장 또한 굉장히 많이 성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글을 읽는 분 중에서는 "세차? 차는 굴러가면 되는 거 아냐?", "힘들게 무슨 세차? 그냥 주유소 자동세차가 좋아"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2020년 세차 취미를 갖기 전까지는 주유소 기름 넣고 자동세차하는 게 전부였습니다. 

 

 


세차가 뭐예요?

빨간색 차량 세차하는 모습
세차

세차, 요즘은 차량 디테일링(Detailng)이라고 부릅니다. 세차는 디테일링이다가 아니고, 디테일링의 일부가 세차입니다. 디테일링은 차량 내외부 세차(Wash), 흠집제거(Polishing), 도장면 보호(Waxing)를 이야기합니다. 

 

세차하면 뭐가 좋아요?

우선 내 마음 힐링(Healing)입니다. 주 내내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셀프세차장의 고압수로 한방 시원하게 쏘다보면 힘들지만,  쾌감(?)도 있고 차의 오염물과 함께 그 스트레스도 씻겨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만 그런가요?

그다음은 차량을 깨끗한 상태로 오래 운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차에는 수많은 기계적인 장치들도 많습니다. 정기적인 소모품 관리부터 엔진오일, 부품 수리 등을 해 준다는 전제조건은 필수항목입니다. 차 도장면은 스크래치, 빗물, 나무 수액, 꽃가루, 황사, 벌레, 조류 배설물 등으로 인하여 색이 탁해지고, 녹도 슬고, 차 내부 먼지로 건강에 좋지 않고, 가죽의 경우 쓸리거나 경화되어 찢어질 수도 있습니다. 세심한 관리를 통하여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상태로 차량 운행이 가능한 점입니다. 

 

 

세차 종류

말씀드렸던 주유소 자동세차, 셀프세차, 디테일링 샾, 출장세차, 스팀세차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이렇게 나열해 놓다 보니 아~ 뭔지 알겠다 싶으시죠? 저는 오늘은  주유소 자동세차 잠깐 이야기하고 앞으로 셀프세차 위주로 이야기하려 합니다. 


주유소 자동세차

주유소 기계세차하는 모습
주유소세차

크게 차량이 움직이느냐, 세차기가 움직이느냐에 따라 터널식, 오토매틱 자동세차로 구분되지만, 방식은 같습니다. 처음 상하좌우(하부 세차 옵션 포함일 경우)에서 물을 뿌리고, 카샴푸 같은 세정제를 차량 전체적으로 도포하고, 위와 옆에 있는 롤링 타월로 닦아주고, 다시 한번 물을 뿌리고, 강력한 에어로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5분 정도 내에서 세차가 완료되고 주유쿠폰 있는 경우 3~4천 원, 주유쿠폰 없는 경우에는 8~9천 원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장점은 빠른 세차가 가능하다는 점이고,

단점으로는 꼼꼼한 세차는 아니라는 점과 차량 도장면에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크래치 발생 이유는 크게 앞서 말씀드렸던 롤링 타월 때문입니다. 차량 도장면에 많은 모래, 이물질 등을 닦는다고 쓸고 지나가는데, 이 롤링 타월에 이물질이 뭍은 채로 나머지 도장면을 또 닦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쉴 새 없이 이차 저차 모두 닦기 때문에 스크래치 발생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여기서 꿀팁 : 이O트 또는 다X소에서 "물왁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걸 하나 구입하셔서 자동세차기 들어가기 전의 잠깐의 대기시간에 차량 전체에 그냥 계속 분무하세요. 그러면 도장면 코팅이 돼서 조금이나마 스크레치를 줄일 수 있습니다.(도움 주신 분 : 유튜브 '금아님')

 

 

다음부터는 셀프세차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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