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휴무와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지정

5월 가정의 달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 가지 기념일, 행사도 많지만, 우리의 최대 관심사인 휴일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한데요, 오늘은 근로자의 날 휴무소식과 함께 2023년 적용되는 대체공휴일 지정 내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휴일이 많은 만큼 일정계획 세우셔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로자의 날 휴무 

근로자의 날은 법정기념일로 1973년 3월 30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법정기념일, 법정휴일은 ‘근로기준법’에 의한 휴일로, 주휴일이라는 용어도 쓰이는데, 토요일이 주휴일에 해당되며, 근로자의 날 또한 법정휴일입니다.

 

※ 대체공휴일은 공휴일과 휴일이 서로 겹칠 때, 비공휴일을 대체해서 지정하는 휴일을 이야기합니다.

(ex. 일요일과 추석연휴가 겹쳤을 때)

• 공휴일 : 공공기관이 쉬는 날
• 법정 휴일 : 근로기준법에 의거.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쉬지만, 관공서는 휴무가 아닙니다.

 

근로자의 날 쉬는 곳

• 근로자, 일반 기업 : 휴무
• 어린이집 : 휴무(원장 재량, 보호자가 보육을 원할 시 당직 교사가 ‘통합교육’을 해야 합니다.)
• 병원 : 자율 휴무(병원장 재량)
• 은행 : 휴무(단, 관공서 내 소재하고 있는 은행은 정상 영업)
• 학교, 국공립 유치원, 관공서, 우체국 : 휴무 아님. ※ 지자체마다 휴무 여부가 다를 수 있음

 

 

근로자의 날 의미 

메이데이(May-Day)라고 불리는 국제적 노동절로,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로 인정되는 날입니다.

 

근로자의 날은 노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날로,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1일로 지정된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7년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에서 3월 10일을 ‘노동절’로 정하기로 결의되었고,

1963년 4월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3월 10일을 ‘근로자의 날’로 지정하고 유급휴일로 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994년 3월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국제적인 메이데이에 맞춰 5월 1일로 현재와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2023년 대체공휴일 확대 

부처님오신날, 기독탄신일도 대체공휴일 적용된다.

 

대체공휴일 확대 대상일은 국민의 휴식권 보장 및 중소기업 부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대 적용됩니다.

 

2023년 대체공휴일 확대적용의 내용은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에서 부처님오신날(석가탄신일)과 기독교탄신일(크리스마스 성탄절)에 대하여 대체 공휴일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을 3월 16일 입법예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2023년 올해 부처님오신날인 5월 27일 토요일은 휴일과 겹치기 때문에 다음 월요일인 29일은 대체휴무일입니다.

※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월요일은 공휴일입니다.

공휴일 및 대체공휴일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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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근로자의 날 휴무소식과 함께 근로자의 날에 대한 의미, 2023년 추가로 지정되는 대체공휴일 소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쉬는 날도 많아진 5월입니다. 눈치 보지 마시고, 쉴 때는 확실하게 쉬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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