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AED) 사용방법

안녕하세요. 모든 직장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바이러스입니다.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밤 이태원 압사 참사로 심폐소생술(CPR)에 대하여 말씀드렸는데요, 추가로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AED)도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합니다. 평상시 눈여겨보는 장비는 아니지만, 요즘은 큰 건물 출입구나 통행로에 종종 있는 것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약정리
- 전원 ON, 패드 부착(본체 연결여부 확인), 분석
- 제세동 충격 필요시 반드시 주변에 환자와 떨어진 것을 확인 후 버튼 누르기
- 이후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시행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AED) 사용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 순서

※ AED :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대부분 기계의 내·외부에 표기가 되어 있는데, 간단하게 작성된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 단계별로 천천히 알아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입니다.

 

 

 

 

Step 1 전원 켜기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는 반응과 정상적인 호흡이 없는 심정지 환자에게만 사용해야 하며, 심폐소생술 시행 중에 심장충격기가 도착하면 지체 없이 적용해야 합니다. 먼저 심장충격기를 심폐소생술에 방해가 되지 않는 위치에 놓은 뒤, 전원 버튼을 누릅니다. 

 

Step 2 두 개의 패드 부착

패드 1 : 오른쪽 빗장뼈 아래, 패드 2 : 왼쪽 젖꼭지 아래의 중간 겨드랑선

※ 패드마다 부착하는 부위가 그림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패드 부착부위에 이물질이 있다면 제거하고, 패드와 심장충격기 본체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는 연결합니다. 

 

Step 3 심장리듬 분석

"분석 중.."이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면,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환자에게서 손을 뗍니다. 심장충격이 필요한 경우라면 "심장충격(제세동)이 필요합니다."라는 음성 지시와 함께 심장충격기 스스로 설정된 에너지로 충전을 시작합니다. 심장충격기의 충전은 수 초 이상 소요되므로 충전이 완료될 때까지 가슴압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충격이 필요 없는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계속하십시오"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며, 이 경우에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Step 4 심장충격(제세동) 시행

심장충격이 필요한 경우에만 심장충격(제세동) 버튼이 깜박이기 시작합니다. 이때, 심장충격 버튼을 누리기 전에는 반드시 다른 사람이 환자에게서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확인이 끝나고 깜박이는 버튼을 눌러 심장충격을 시행합니다. 

 

Step 5 즉시 심폐소생술 다시 시행

심장충격을 실시한 뒤에는 즉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30:2(가슴압박 30번, 인공호흡 2번)로 다시 시작합니다. 심장충격기는 2분마다 심장리듬을 반복해서 분석하게 되는데,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은 지속 시행하여야 합니다. 

 

※ 출처 : 질병관리청 손상예방관리과, 대한심폐소생협회

 

2022.10.30 - 심폐소생술(CPR) 시행 방법

심폐소생술(CPR) 시행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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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AED)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이태원 압사 참사는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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