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와 결재, 차이점과 구분하는 방법

보고서를 쓰거나 메일을 보낼 때 자주 혼돈하는 단어가 ‘결제’와 ‘결재’ 단어이지 않을까 합니다. ‘ㅓ’를 써야 하는지, ‘ㅐ’를 써야 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신 분이 많으실 텐데, 아래 포스팅에서 예시와 함께 꼭 기억하셨다가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결제’와 ‘결재’, 차이점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제와 결재 뜻 

 

한자를 알게 되면 조금 더 쉬울 수 있겠지만, 간단하게 사전적인 의미만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결제(決濟)

※ 濟 : 건널 제. 건너다, 돕다, 도움이 되다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

 

결재(決裁)

裁 : 마를 재. (옷을) 마르다. (글을) 짓다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

유의어로는 승인, 재가, 허가 등이 있습니다.

 

 

결제와 결재 구분하는 방법 

 

결제는 사실 돈과 관련이 있습니다. 카드결제, 인앱결제, 결제일 등 뭔가 돈이 오고 갈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이에 반해, 결재는 우리의 의사표현과 관련이 있습니다. ‘품의서 승인 바랍니다’, ‘검토 후 재가 바랍니다’ 등과 같이 모두 뭔가의 생각, 의사를 문서로 나타낸 부분을 허락을 구할 때 사용합니다.

 

자주 혼돈이 있으시다면 아래 그림과 같이 기억해 주시면 좋습니다.

결제와 결재 예시

 

‘돈’의 ‘ㅗ’ 부분을 ‘결제’의 ‘제’에서 ‘ㅓ’로 기억하고,

‘의사’의 ‘사’에서 ‘ㅏ’ 부분을 ‘결재’의 ‘재’에서 ‘ㅏ’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결제’와 ‘결재’, 차이점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우리의 기억은 시간이 갈 수록 점점 잊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시려면 뭔가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사건이나, 형상으로 기억을 해야 합니다. 예시로 들어 드린 부분 꼭 참고하셔서 일상생활에서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해피바이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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